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선사문화축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반려동물뉴스(CABN))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14일,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열린 ‘제23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부스를 운영했다.

복지관의 역할을 알리고,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이 살아가는 지역의 장애인식개선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된 캠페인은 ‘장애인도 살 만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강동구를 꿈꿉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복지관은 ‘장벽 없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시각장애인 점자 오목 체험, 나만의 점자 명함 만들기,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 상영, 푸르메 에코팜 기금 마련을 위한 ‘회오리 동전 모금함’ 운영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형 부스로 축제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총 388명이 부스를 찾은 이날 방문객들은 “아이에게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장애인들을 특별한 시선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점자 오목에 대해 알고, 내 이름이 어떻게 점자로 표현되는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마을에 있는 장애인복지기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주관한 복지관의 홍정표 지역사회지원센터장은 “올해는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과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체험 관련 물품과 기기들을 대여받고, 복지관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상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와 장애인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메시지를 줄 수 있었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보통의 삶을 일구어가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역사회지원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장애인 인권 향상에 보다 많은 사람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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