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18 신규 전문강사 위촉 및 토론회 등 개최

“폭력예방과 성평등한 사회를 향한 #With You”

(반려동물뉴스(CABN))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지난 12월 5일 서울스퀘어에서 전문강사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전문강사 위촉식’ 및 ‘일상 속 성평등 실천 확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전문강사 위촉식’에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을 수행할 전문강사 330명*에 대하여 신규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신규 위촉자는 젠더기반폭력 개념 이해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예방교육 기획·설계 훈련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 전문강사는 2년의 위촉기간 동안 공공기관 및 일반 시민 대상 현장강의를 통해 일상 속 폭력예방 및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2018년 전문강사 신규 위촉 : 총 330명,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성희롱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평원은 지난 2003년 개원 이래 4대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교육대상의 성평등·폭력예방 인식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상생활 및 주요 관심사에서 성인지 관점으로 사례를 발굴·분석·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신규 위촉 전문강사 포함 2019년 활동 예정인 전문강사는 총 3천여 명에 이른다.

위촉식에 이어 오후에는 ‘일상 속 젠더박스 탈출을 논하다’를 주제로연계 토론회가 열렸다. 양평원의 성평등 의식 확산 사업의 운영결과를 공유하고 이어진 토론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들과 일상 속 젠더박스 탈출의 의미를 살펴보며, 특히 대중매체와 학교 교육을 중심으로 성평등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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